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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사회)

조여옥 대위 위증논란 근황 눈물





28일 수요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세월호 청문회'에서 위증한 조여옥(1988년생 나이:31세) 대위를 징계해야 합니다." 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이 한건 뿐 만이 아니라 28,29일 이틀 동안 48건의 청원 글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요.




청원들 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게시글의 내용을 살펴보면..."세월호와 관련해서 그 동안 거짓으로 감추고 숨겨왔던 진실들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서 청문회나 특검 과정에서 위증한 사람들 중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국가의 녹을 먹고있는 사람들은 이에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공적인 자리에 제복까지 입고 나와 뻔뻔하게 위증을 하던 군인과 위증을 교사및 방임했던 책임자들을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책임을 물어주십시요." 라는 위증및 위증 교사 그리고 위증방임에 대해 조여옥 대위를 비롯한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이 청원은 이틀만에 6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고 아직 많은 기간이 남은 상황이라...청와대 수석비서관 또는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 조건을 아마도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조여옥 대위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검찰이 28일 수요일에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 보고 시각을 조작하고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으로 변경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데 따른 파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 편 조여옥 대위는 국군간호사관학교(51기)를 졸업 한 후 육군 소위로 임관해 국방부 산하 병원에서 근무하던중 세월호 참사 당시 간호장교의 신분으로 청와대에 파견 근무중이었고...청문회 당시 핵심 키포인트였던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을 밝혀줄 핵심 인물로 꼽혔었습니다.




당시 야당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2016년 당시 미국 연수 중이어서 출석이 어렵다던 조여옥 대위를 박근혜 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에 출석시킬 수 있었지만...미국에서 일시 귀국해 청문회에 출석한 조여옥 대위는 기존입장을 번복하기도 하고 기계적인 대답만으로 일관하면서 위증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조여옥 대위의 발언 내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먼저 조여옥 대위는 청문회에서 "저는 세월호 참사 당일에 의무실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라고 증언을 했지만 확인 결과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그 날 저는 의무동에서 근무했습니다." 라고 완전히 다른 말을 해 위증논란이 일었던 것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청와대 관저 2층에 있는 의무동은 주로 대통령을 진료하는 곳이고...의무실은 경호동 근처에 있어 청와대 직원들을 담당해 진료하는 구조이기 때문인데...이 사실을 확인한 청문회 의원들의 질책이 있자 조여옥 대위는 "찬찬히 되짚어보니 의무실에서 근무한 것이 맞았습니다." 라고 말해 청문회 방송을 지켜보던 많은 국민들이 의혹의 시선을 보낼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 이어지던 증언에서 조여옥 대위는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나흘동안 가족 이 외에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라고 증언했지만...분명 다른 사람들을 만난 것을 알고 있다라고 당시 야당이었던 안민석 의원이 지적하자 바로 조여옥 대위는 "간호장교 동기 3명을 만나 식사를 했습니다. 기무사나 군 관계자들에 대해 묻는 것인줄 알고 그렇게 대답한 것입니다." 라고 말해 다시 한번 위증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동안 세월호와 관련해 상세한 조사를 거치면서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는 시점에서 청문회에서의 조여옥 대위의 증언이 위증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 국민들이 분노하면서 조 대위와 함께 청문회에 동행해 조 대위를 감시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던 이슬비 대위에 대해서도 징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편 조여옥 대위와 이슬비 대위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과거 한 매체의 보도에 유독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 매체는 "조여옥 대위가 2016년 8월 미국 체류 당시 7~8명의 소수만이 참석한 기독교 모임에서 '주님께서 모든 걸 용서하셨습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눈물을 보이다가 오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 기독교 모임의 한 신자가 오열하고있던 조여옥 대위를 위로하며 '젊은 친구가 참 큰 짐을 짊어지고 있는 것 같구만.'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했다고 합니다." 라고 보도하였습니다. 




만약 조여옥 대위가 위증한 것이 확실히 밝혀진다면 그에 상응한 징계및 처벌을 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조 대위를 밀착마크하며 감시한것으로 추측되는 이슬비 대위를 비롯해 감시하도록 지시하고 위증을 교사및 방임했던 진짜 머리인 윗선의 책임자들의 책임소재까지도 명명백백히 밝혀서 합당한 징계와 처벌을 해야 대다수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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