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종합)★/Hot Issue(스타)

김경란 김상민 이혼암시글?

이미지 출처=김경란 미니홈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1977년생 나이:42세)과 바른미래당 김상민(1973년생 나이:46세) 전 국회의원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화요일 "남편 김상민 전 의원과 올해 초 이혼에 협의하였습니다. 수개월 간의 조정 기간을 거쳤고 성격 차이를 사유로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 서 김경란과 김상민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되었고 이 후 2014년 7월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인 2015년 1월 6일 교제 6개월만에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아이)는 없었는데요. 2016년 4.13 총선에 새누리당 수원을 후보로 출마한 김상민을 김경란이 전면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외조해 당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이 나온 이후 24일 오후 김경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상민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안녕하세요.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김경란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김경란은 자신의 솔직한 심경과 그 동안의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방송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까지 '쇼 파워비디오' 'KBS 뉴스광장' '좋은나라 운동본부' '열린 음악회' '스펀지' 'KBS 뉴스 9' '사랑의 리퀘스트', '생생정보통' 등 예능 프로그램과 뉴스를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였고...2012년 9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한 이후에는 스토리온 '토크 앤 시티'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그랜드 파이널'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 TV 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등에 출연하였고 특히 '더 지니어스 시리즈' 의 두 번의 출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여성 출연자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상민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였고...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이며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 본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새누리당 19대 총선 청년유세단장,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등을 맡았었고...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습니다.





한 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바른미래당 김상민 전 국회의원의 안타까운 파경 소식이 전해지며...과거 김경란이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했었던 이야기들도 새삼 다시 회자가 되고 있는데요. 




2015년 12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아홉수 인생 특집’ 에 출연했을 당시 MC 유재석이 "처음에 남편과의 소개팅을 거절했었다는데 사실인가요?" 라고 물었고...이 에 김경란은 "처음에는 소개팅을 거절했었어요. 지인이 한 번 만나보라고 '이런 사람이야.' 하면서 명함을 건냈는데...명함을 보니 정치인이더라구요. 저는 그때 거의 경기를 일으키면서 '정말 죄송한데 저는 이런 분야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라면서 정중하게 거절했어요."




"그런데 결국 인연이 될려고 그런 것인지? 두 달 쯤 후에 다른 지인이 '사람이 너무 괜찮아. 한 번 만나볼래?' 라고 설명을 하는데 예전에 들어본 설명인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지인에게 '혹시 그 분이 이런 일 하시는 분인가요?' 라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며 '그냥 편한 마음으로 식사나 한 번 해.' 라고 해서 결국 소개팅을 승낙하고 만나게 됐어요."




"처음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정말 딱 정치인 같더라구요. 그때 저는 '아 ~ 역시 나는 안 맞는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남편은 '내가 이 사람이랑 꼭 결혼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시 만나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지만 과거 아나운서실 선배들의 '아무리 싫어도 3번은 만나봐야 알 수 있어.' 라는 조언을 떠올리면서 몇 번 더 만났다가 결국 사귀게 되었죠." 라고 김경란은 김상민과 교제하기 전까지의 비하인드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유재석이 "그럼 결정적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을 했고...이 에 김경란은 "남자가 여자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어요. 이 분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 줄수있는 불굴의 의지 같은 것이 느껴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라고 말해 당시 여성 출연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한 편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김경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의미심장한 게시글(암시글?)들도 새삼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지난해 12월 제빵 과정 사진을 올리면서 “난 아직 그자리인것만 같아 긴장되지만 그래도 걸어가야지. 지금껏 그랬던 것 처럼....두려움이 내 인생을 가로막지 않도록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그렇게 또 걸어야지.” 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고...김경란은 지난달에도 바다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제 그만 숨을 쉬자’  ‘잡념이 사라지는 시간’ 이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었는데...그 때 당시에는 인스타그램을 본 사람들이 "하는 일들이 잘 안돼서 좀 힘들어하는건가?" "좀 쉬려고 하는건가?" 라는 정도의 반응들만 보였었지만 현재는 "아 ~ 그때가 이혼 조정기간이었구나..." "이혼에 대한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이었구나." 라면서 응원의 메시지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김경란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바른미래당 김상민 전 국회의원은 비록 인연이 다하여 부부의 연을 끝 마치게 되었지만...다시 힘을 내서 각자 또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지 출처=김경란 인스타그램


김경란은 지난 해 12월 숙명여자대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제빵 과정을 수료하고...현재는 제빵 취미에 푹 빠져 인스타그램에 빵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간과 온도와 정성과 기다림이 만들어내는 사워도우빵은 매력적이다." "라니 베이커리 앞으로도 잘해보자." 라는 글도 함께 올리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고 방송 활동은 쉬면서 충전중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김상민 SNS


김상민도 11일 수요일 자신의 SNS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하지는 않습니다. 그 동안 모든 지위와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합니다. 3월부터 모교의 제약임상대학원에서 의약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먹거리 헬스바이오 쪽으로 공부하고 고수분들을 만나며 미래를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하고 즐겁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면서 미래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음을 알렸습니다.


박창진 사무장의 폭로들

김성령의 남편 나이 도발파격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