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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예능)

신성일 강수화 엄앵란 폐암3기 생존율은?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에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특별한 부녀의 이야기 그리고 엄앵란(1936년생 나이:83세)과의 부부 이야기 라는 주제로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신성일(1937년생 나이:82세)에 대한 이야기가 조명되었는데요.




그러나 총 513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던 신성일은 작년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대중들이 더 큰 충격을 받은 이유는 신성일이 평소에 항상 헬스와 마라톤으로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왔고 몸에 해로운 담배와 술을 멀리했는데도 불구하고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신성일은 전남 광주 인근의 한 요양병원에 머무르고 있는데...생존율이 20%에 불과한 상황이지만 5번의 항암치료와 25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호전되어 가고 있다고 하며 딸 강수화씨가 시간 될때마다 요양병원에 들러 아버지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신성일은 이 날 방송에서 "처음엔 생각지도 못했던 병이 찾아와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정말 견디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적응 됐고...요즘 한 7㎏ 정도 빠진것 같아요. 입맛도 좀 떨어진 것 같고 의사가 더는 빠지면 안 된다고 해서 일부러 군것질도 하고 아령으로 운동도 하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도 비교적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신성일은 병문안을 온 막내 딸 강수화 씨를 보며 "네 엄마 설득해서 여기 좀 오라고 해." 라며 아내 엄앵란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표현했는데요.




1964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신성일과 엄앵란이 결혼을 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팬들의 축복을 받았지만...계속된 영화 제작 실패와 확연히 다른 생활 스타일 등 여러 가지 불화가 생기며 1975년 부터 결국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 거의 각자의 삶을 살았는데...신성일의 수 많은 스캔들과 폭탄 발언 등으로 인해 한 동안 집 밖에 돌아다니지 못 하기도하고 유방암에도 걸리면서 엄앵란 자신도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그래도 남편인데 포기할 수 없다며 신성일의 암 선고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비를 부담했다고 합니다.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삶을 곁에서 지켜본 딸 강수화 씨는 "저는 그냥 깔끔하게 이혼하라고 했는데 엄마가 ‘몇 개월 몇 년을 못 살고 금방 깨지는 배우 선배들을 많이 봐와서 엄마는 그런 딴따라의 이미지를 깨고싶어. 죽어도 이혼은 안 할거야.’ 라고 말씀하셨고...아빠는 이혼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지만 그 시기가 지나갔다고 했어요. 또 엄마와는 가치관이 달라서 말이 전혀 안 통한다면서 '말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어. 애인이 필요하다. 외로워' 라고 말씀하셨어요."  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한 편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신성일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리즈 시절 사진과 함께 과거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재조명이 되고 있는데요.




신성일은 과거 KBS 2TV 예능 '여유만만'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에 대해 언급했는데..."1967년에 국세청으로부터 모범 납세자 1위 상을 받았어요. 그 당시 세금만 1년에 400만원 정도였는데...후생 주택이 한 120만원 정도면 살 수 있었죠. 사실 그 때 현금으로만 1억 정도는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지금 화폐 가치로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 라고 하자 엠씨 조영구가 "120만원이 집 한 채면 1억 이면 한 80채 정도?" 라며 엄청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면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하루 속히 쾌차하셔서 남은 여생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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