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SBS '런닝맨'
이미지 출처=영화 '순수의 시대'
이미지 출처= 제18회 부산 국제영화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돈상이몽 레이스' 특집이 그려졌는데...강한나, 경수진이 오랜만에 게스트로 참여해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특히 방송 후 배우 강한나가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방송 초반 강한나가 등장하자 지석진은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머리 숙여 공손하게 인사하며 강한나와 악수했는데...이를 본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지난 방송에서) 한나랑 파트너돼서 짝꿍으로 게임도 했는데 너무 예의바르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했다. 어떻게 기억 못할 수 있느냐?” 라며 핀잔을 주었고 이 에 지석진은 “다 기억하고 어떻게 사니?”라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유재석이 “한나씨~! 부산까지 내려오시느라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셨겠어요.” 라고 하자 강한나는 "아이 전 지금 부산에서 J♡♡C 드라마 <그냥 ♡♡ 하는 사이>를 촬영하고 있었어요." 라며 방송사와 드라마 이름까지 주저없이 말하면서 대놓고 홍보하는 엉뚱함을 보여줘 멤버들이 당황하면서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홍보가 너무 급작스럽고 너무 직접적이고....”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하하도 "말씀하시면서 이 부분 무조건 편집이라는 생각은 안해 봤어요?“ 라며 웃었고 당황한 강한나는 "꼭 내보내 주세요 ~ ㅠ" 라고 애교섞인 웃음을 지으며 말하자 다시 유재석이 "그럼 이렇게 해요. 이거 편집 안하고 내보내 드릴 테니까 드라마 대사에 꼭 ‘런닝맨’ 넣어 주세요” 라며 요구해 다시 한번 모두가 폭소하였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강한나는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레이저에 닿지 않고 통과해서 게임에 이기기위해 웃옷을 바지에 넣는 몸빼 패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찬스권 획득 미션 '대게 춥게? 안 춥게?'에서는 발레 전공자인데도 불구하고 아재 댄스를 선보이고 이광수와 '둠칫 두둠칫' 댄스로 스테이지를 장악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한나는 판타지오 소속으로 1989년 1월 30일 서울 출생 신장 168cm에 O형이고...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과정에 있다고 하는데요.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 수십 여편의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고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메리 역,'친구2'에서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그 해 열린 제18회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강한나가 앞은 시크한 블랙 드레스인데 뒤는 엉덩이골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2015년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는 과감한 노출신과 신하균, 장혁, 강하늘과의 베드신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영화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강한나에게는 이슈가 아닌 연기로서 대중들과 전문가들에게 확실히 각인되어진 영화였습니다.
그 후에도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JTBC '마녀보감' SBS 예능 '마스터 키' 등 활발하게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