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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사회)

양예원vs실장여동생 진실은?

이미지 출처=양예원 악플러 강경대응 예고 

이미지 출처=양예원 피팅모델 출사 사건 뉴스

이미지 출처=양예원 이소윤 고소



2017년 5월 ‘비글커플’이란 콘텐츠로 당시 온라인상에서 유명했던 유튜버 양예원 씨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고 자신의 피해 사실을 용기있게 고백하면서 이슈와 화제가 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었는데요. (페이스북과 유튜브 같은 내용입니다.) 


이미지 출처=유튜브 비글커플 '양예원과 남친 이동민'

이미지 출처=양예원 유튜브 동영상 캡쳐 사진 


먼저 양예원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장문의 폭로 글 내용을 핵심 요약해서 살펴보면..."이렇게 말을 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고 수없이 맘을 다잡았습니다. 너무 힘이 들고 않좋은 생각도 하게되며 눈물이 쏟아졌는데...절 사랑하는 사람들이 '넌 피해자라고 숨고 아파하고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해줘 용기내어 말을 해보려 합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정리 페이스북 전문 ①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3년 전 20대 초반이었던 저는 평범하게 배우를 꿈꾸며 공부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세상물정을 잘 몰랐던 저는 어느 날 알바몬에서 알바를 구하던 중 피팅 모델에 지원하게 되었고...같이 일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면접을 보러 합정역 근처의 한 스튜디오를 찾아 갔습니다.  처음엔 아무런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고 제게 연락을 주셨던 실장님이 절 보자마자 감탄을 하며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하셔서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후 일단 5회 정도만 촬영을 해보자고 했고 촬영은 평범한 콘셉트인데 여러 콘셉트가 있지만 가끔은 섹시 콘셉트도 들어갈 거라 하셨습니다." 라고 양예원은 처음 스튜디오에 찾아간 경위와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정리 페이스북 전문 ②

이어서 양예원은 "또 실장님의 '예원 씨는 연기를 할 거면 천의 얼굴을 가져야 한다고...여러 콘셉트로 찍는 건 연예인들도 그렇게 한다고...연기를 한다 하니깐 내가 그 비싼 프로필 사진도 무료로 다 찍어줄 거고 아는 PD와 감독도 많으니 잘 하면 그분들한테 소개도 시켜줄께' 라는 말에 여기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 생각을 하고 속았습니다. 정말 바보 같죠...그리고 제게 아무렇지 않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고 거기에 덜컥 제 이름 세 자를 적었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유튜브 동영상

이미지 출처=양예원 유튜브 동영상


"그러나 촬영 일자가 되어 스튜디오에 들어가자 스튜디오의 문을 이중삼중 자물쇠로 잠궜고...밀폐된 공간에는 여성 스태프 하나없이 20명의 남자들만 카메라를 들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실장님은 일반적인 속옷도 아닌 성ㄱ가 보이는 포ㄹ노용 속옷을 건네며 입고 올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저 사람들 다 회비 내고 온 사람들인데 거부하면 너한테 손해배상 청구하고 고소할 거다. 또 너 배우 데뷔도 못하게 만들 거다.' 라고 협박하였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너무 무서웠고 분위기도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지는 살벌함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라고 양예원은 그 당시 무서웠던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이은의 변호사

이미지 출처=양예원 유튜브 동영상


또 양예원은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오늘만 참자...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20명의 아저씨들이 절 둘러싸고 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잡아 주겠다고 다가와 번갈아가며 제 가ㅅ과 성ㄱ를 만졌지만...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며 덤빌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들었던 생각이 '내가 여기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강ㄱ을 당해도 아무도 모르겠구나.....죽을 수도 있겠구나...강ㄱ만큼은 피하자 말 잘 듣자...여기서 꼭 살아서 나가자.' 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카카오톡 증거 감정서

이미지 출처=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카톡 대화내용


"스튜디오에서 나오자마자 펑펑 울면서 첫 번째 촬영을 끝낸 후 이후 촬영은 안 하려고 했지만...실장님이 '이미 사인했잖아. 다음 회차 회원들 다 예약되어 있는데...손해배상 청구하면 청구하면 너 감당 못한다. 또 이미 너 찍은 사진들 내가 다 가지고 있다.' 라면서 재차 협박했고...무엇보다 제가 가장 무서웠던건 이미 찍힌 사진들이 혹시 퍼져서 가족과 지인들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또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5번을 성추행 당하면서 촬영을 하였고 5번 내내 울었습니다." 라고 양예원은 그 때의 악몽같은 기억에 대해서도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촬영 일정

이미지 출처=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카톡 대화내용

이어서 양예원은 "이후 3년 동안 아무 일도 없어서 조금은 안심하고 있었는데...지난 5월 8일 한 야ㄷ 사이트에 그 출사 사진들이 올라왔고 저의 사진을 본 수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고 심지어 제 가족,남자 친구 이동민 그리고 제 지인들에게 까지도 그 사진을 본 사람들이 캡처를 해서 심한 말과 함께 보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3차례 자ㅅ기도까지 했었지만 실패하였고...수면제 처방을 받아서 겨우 잠들어도 악몽때문에 깨어나고 약 먹고 다시 잠들고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남자친구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이 '괜찮아. 네가 피해자야. 이겨내고...싸워야 돼.' 라고 격려를 해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고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용기를 내어 이 사건에 대해 세상에 알려 조금이라도 피해자를 줄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라고 용기내어 자신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카톡 대화내용

이미지 출처=스튜디오 실장 양예원 성추행 부인


그러나 양예원이 지목한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는 JTBC 뉴스룸을 통해 "당시 촬영은 계약서에 합의된 상황대로 진행되었으며...말로만 '포즈를 이렇게 해달라.' 라고 했을뿐 전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고 신체를 만진 일도 없습니다. 또 예원씨와는 총 13번의 촬영을 진행했는데...시간당 10만 ~ 20만 원 정도를 지불하였고 한 번에 약 2 시간 정도 촬영하였으며 콘셉트도 미리 사전에 구두로 협의한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작가들로부터 사진을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고...사진 유출자를 찾아야 하는데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무고죄로 고소하겠습니다." 라고 양예원의 고소에 대해 맞 고소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밝혔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이소윤 출사 피팅모델 성추행 피해 고소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관련 이소윤 페이스북 전문 ①


한 편 양예원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고백한 이후 배우지망생이자 친한 동료였던 이소윤 씨도 과거 자신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 폭로 하였는데요.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관련 이소윤 페이스북 전문 ②


이소윤의 페이스북 폭로 내용도 핵심 요약해서 살펴보면...."안녕하세요. 저는 예원이와 원래부터 친분이 있던 친한 언니이자 배우 지망생 이소윤입니다. 저 역시 양예원과 같은 방법으로 당했고 예원이 덕분에 큰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도 첫 촬영 당시 자칫하면 정말 강ㄱ당하거나 정말 큰일 날 것 같은 두려움에 '빨리 끝내고 여기서 벗어나자 살아서 돌아가자.' 라는 생각뿐이었고...이 후 더 이상 촬영하지 않겠다고 하자 그 실장은 예원이한테 한 것처럼 똑같이 계약과 손해배상을 들먹이며 협박해 저도 어쩔수없이 계속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관련 이소윤 페이스북 전문 ③

"카페 닉네임으로 불리는 그 사람들을 믿을 수 없었기에 유포시키지 않는다는 각서나 무엇인가를 작성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실장은 '올 누드만 각서를 쓸 수 있고 자기 카페는 아무나 가입할 수 없으며 자신이 카페 회원들의 신상정보를 잘 알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였으나 사진 유포에 대해 저는 신신당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결국 양예원과 저의 사진이 여러 사이트에 유포되었고...저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예원이에게서 큰 용기를 얻으며 경찰에 신고를 했고 저의 너무 아픈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이소윤은 미투폭로를 한 정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관련 이소윤 페이스북 전문 ④

이미지 출처=양예원 이소윤 사건 뉴스


또 이소윤은 "저희가 SNS에 이렇게 용기를 내 글을 쓴 것은 '우리는 피해자입니다. 알아주세요.' 라는 것이 아닌 좀 더 '많은 피해자들과 아픔을 나누고 저희를 이렇게 만든 그 사람들이 꼭 벌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저와 양예원은 경찰서에 가서 고소를 한 상태이지만 저희가 강제로 속아서 당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만약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있다면 용기 내어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꼭 연락 주셨으면 좋겠고...이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다른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어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양예원 이소윤 사건 뉴스

이미지 출처=양예원 사건 관련 스튜디오 실장 억울함 호소


그러나 이 후 위에서 양예원의 페이스 북 글과 대비하여 올려 놓은 것처럼 스튜디오 B 실장이 2015년 7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양예원과 주고 받았던 카톡 내용을 전격적으로 공개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어 갔지만...2018년 7월 안타깝게도 경찰의 6차 조사를 앞두고 있던 스튜디오 B 실장이 "정말 억울하다. 언론도 경찰도 저 쪽 이야기만 듣는다." 라는 유서를 남긴채 미사대교에서 투신 자살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미지 출처=보배드림 사이트

이미지 출처=보배드림 사이트(양예원 사건관련 실장 여동생 글)


이 에 대해 '양예원 사건 관련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저희 가족들은 억울하게 죽은 오빠로 인해 하루하루 지옥과 같이 힘든 삶을 살고 있는데...저의 오빠가 재가 되어 뿌려진 그 근처의 배 위에서 양예원이 바다 낚시를 하며 웃는 사진과 기사를 접하고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오빠는 모든 것을 잃었고 하늘 나라에 가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오빠의 억울함을 꼭 풀어주겠습니다." 라는 글을 '보배드림'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또 2019년 1월 9일 양예원의 사진을 유포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최 모(46세)씨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지만...그와는 별개로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은 다시 한번 보배드림에 "요즘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안정을 찾아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양예원에 대한) 무고죄 관련해서는 현재 계속 진행중에 있으며 결코 끝난 것이 아닙니다. 2019년 긴 싸움이 될 것 같지만 전 꼭 오빠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고 그 죗 값을 받게 할려고 노력할겁니다." 라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법적으로 싸울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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