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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사회)

추적60분 천안함 핵심의혹

'추적 60분' 천안함과 북한의 연관성 

'추적 60분' 천안함 승조원 양심선언




2018년 3월 방송되었던 KBS 2TV 시사프로 '추적 60분' 에서 '8년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을 방송하면서...사건 당일 천안함의 모습이 담긴 TOD(열상감시장비) 영상과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 설치되어있던 CCTV 복원 영상을 입수해 방송 최초로 공개하였는데요.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연평해전 천안함 故 박경수 중사 (상사 진급)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순식간에 두동강 나면서 침몰해버린 초유의 사건이었는데...국방부가 한 달여간의 조사 끝에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피격으로 침몰되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종결된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천안함 침몰 미스테리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앞서 '추적 60분'은 2010년 11월 천안함 침몰 의혹에 관련해 두 차례의 방송을 했었는데 갑자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이유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고...이후 '추적 60분' 제작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중징계 조치가 부당하다며 징계 취소에 관한 행정소송을 벌여서 소송 5년만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해 그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중징계는 결국 취소 처리가 되었습니다.


천안함 추모 배지 구입처

천안함 함장 최원일 승진? (실상은 대령 진급 누락) 


그로 인해 2018년 3월 다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혹에 대해 규명하는 방송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먼저 '추적 60분' 제작진이 만난 천안함 수습과정에 깊숙히 참여했다는 한 관계자는 "북한에서 어뢰를 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에요. 제가 배를 인양할 당시에 함체의 선저(배의 밑바닥)부분에 분명히 스크래치 자국이 있었어요."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그리고 만약 어뢰에 의해서 폭발했다면 폭발 직전 살아있었던 사람들은 다 고막이 터지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살아있는 생존자들 상태가 다들 깨끗했잖아요. 또 어뢰에 맞아서 폭발했으면 선체가 아예 공중분해 돼서 없어져야하는데...천안함은 절단면이 마치 절단기로 자른것처럼 되어있었어요. 이런게 다 이상한거죠."  라며 관계자는 그 당시 국방부의 조사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는데요.


'추적 60분' 천안함 폭침? 의혹제기

'추적 60분' 천안함 생존자 상태


실제 '추적 60분' 제작진이 인양 직후 촬영된 당시 영상을 면밀히 재확인한 결과 관계자가 말했던 선저 부분에 스크래치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지만...그 당시 작성되었던 국방부 합동조사결과 보고서에는 ‘스크래치 없음 선저 상태 양호’라고 기록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명단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또 '추적 60분' 제작진은 사건 당일 천안함 내부를 촬영한 CCTV를 방송 최초로 분석하였는데...먼저 천안함 사건 보고서에는 '백령도 부근 파고 2.5m' 라고 적혀있고 사건 발생후 기자 회견에서도 "파고가 3m 정도 돼 배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순차적으로 구조하였습니다." 라고 이야기했었지만


'추적 60분' 천안함 CCTV

'추적 60분' 천안함 CCTV


CCTV를 분석해보니 영상속 장병이 올려둔 물병 속의 수면이 잔잔해지면서 움직임이 멈추는 장면과 운동하고 있는 장병이 흐트러짐이 없고 주변의 물건들도 움직임이 전혀 없는 장면 등을 보았을때 2.5m ~ 3m 의 높은 파고가 있었다라고 도저히 볼수 없는 모습들이라는 분석을 하였고...국방부가 원본이 아닌 사본 영상을 제출한 점에도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추적 60분' 천안함 CCTV

천안함 1번 어뢰 진실은?


더불어 '추적 60분' 제작진은 최초 공개되는 TOD(열상감시장비) 영상도 분석하였는데...임남균 목포해양대 항해학부 교수는 천안함 방향으로 다가오는 미상의 물체에 대해 "부유물로 보기는 애매하고 직사각형의 반듯하게 생긴 꽤 큰 물체인것 같네요. 천안함에서 떨어져 나온 구명보트는 아닌것 같은데 (표류 속도가) 차이가 많이 나는게 좀 이상하긴 하네요." 라며 사건 당시 천안함으로 다가왔던 괴물체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추적 60분' 천안함 괴물체

'추적 60분' 천안함 괴물체 설명


또 해병대 TOD병 출신 전역자 신씨도 영상을 보고 분석하였는데...천안함 구조 당시 영상을 보고 "천안함이 구조해야할 가장 중요한 대상인데 고속정 한 대만 남고 두 대가 다른 쪽으로 가는건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고속정 두 대가 그 쪽으로 간 것으로 미루어봤을때 부유물이 아니라 중요한 무언가가 그 쪽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구조 당시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추적 60분' 이스라엘 잠수함?

'추적 60분' 결국 천안함 사건은 한미 자작극? 

한 편 처음 침몰했었던 2010년 이 후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증거나 논리가 민간 전문가와 언론 그리고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가 제기한 반론에 의해 과학적으로 부정되거나 논란이 되면서 재조사를 요구하는 주장들이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천안함 진상규명 재조사 청원)

천안함 재조사 요구


무엇보다 국제 사회 연합인 유엔(UN)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침몰 행위자(가해자)가 밝혀지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보고 있고...안타까운 천안함 유족들도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인지 확실히 밝혀 주세요." 라는 편지들을 청와대로 보내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천안함 사망자 추모


작년 과거사위원회가 '용산 참사' '장자연 사건' 등의 논란이 되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재조사하기로 결정하였지만...천안함 사건은 진실의 규명보다는 워낙 이념대립 양상으로 추가 기울어져있는 상황이고 국민들의 의견도 나뉘어져있어 어려울것 같기는 하지만...이렇게 의견 대립이 팽팽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천안함 사건도 다시 한번 명확하고 철저하게 재조사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고준희 토니안 실제만남

버닝썬과 삼합회 대장 린사모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