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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사회)

조현민 과거갑질논란 총정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1983년생 나이:36세 키:175cm 국적:미국 결혼 안함)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회의 내용이 마음에 안든다며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음료수 병을 던지고 물을 뿌렸다.' 는 논란이 커지자 직접 SNS를 통해 사과하였습니다.




지난 4월 초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H업체의 익명 게시판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는데 그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조현민 전무와의 회의 자리에 참석했던 자신의 회사 광고팀장이 조 전무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크게 화를 내며 조현민 전무가 뚜껑도 따지않은 음료수 병을 던졌는데 그 것이 깨지지않자 분이 안 풀렸는지 2차로 광고팀장에게 2차로 물까지 뿌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바로 삭제되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며 광고업계에 파장이 확산되자...조현민 전무가 대학교 졸업후 2005년 입사해 신입사원으로 2년동안 근무한 적이 있는 H업체 사장이 직접 대한항공 측에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다는 보도가 언론 매체를 통해 나왔는데요.




그러나 이 사실이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퍼지며 파장이 일파만파로 엄청나게 커지자 12일 목요일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는 했습니다만 이미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됐는데 제가 제 감정을 관리 못한 큰 잘못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어 대한항공 관계자도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중 언성이 높아졌고 물이 든 종이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지면서 물이 튄 것은 사실이지만...직원 얼굴을 향해 뿌렸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후 조현민 전무가 바로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일일히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 사과했고 광고대행사 사장이 사과 전화를 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릅니다." 라고 왜곡된 부분이 많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갑질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H업체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일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업계의 불문율입니다. 아무리 규모가 큰 대행사라 할지라도 광고주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을'의 위치에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외부에 알려지면 오히려 회사의 피해가 커질 수 있기때문에 피해 사실을 직접 언급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한 편 조현민 전무는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일일히 개별적으로 보냈다는 사과 문자도 공개하며 갑질 논란의 진화에 나섰는데...그러나 조현민 전무의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또 오빠 조원태와 언니 조현아 등 대한항공 오너 일가 자체가 그동안 워낙 공분을 살만한 갑질 외 여러 논란이 많았기때문에 대중들의 분노가 쉽게 사그러 들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이번 H업체 광고팀장에 대한 갑질 논란에 대해 JTBC '뉴스룸'에서 취재를 했다며 광고업계에서 오랫동안 종사해 온 익명의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는데...그 관계자는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라 조민아 전무가 대행사들과의 회의 시간에 화가 나면 모든지 집어던지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라고 이 번 한 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면서 또다시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과거 대한항공의 베테랑 기장이 노조 홈페이지에 게시글 하나를 적었는데..."조현민이 10살때 제가 있는 비행기 조종실에 자신의 오빠 조원태와 함께 들어와 '오빠 잘 봐나...앞으로 오빠 회사가 될 거니까.'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어금니를 갈며 참았고...물론 약 22년 전 이야기이지만 이런 XX들이 부사장,전무로 있으니 한심한 일들이 계속 생기는 것 같네요." 라고 강도놓게 대한항공 오너 남매를 비난했습니다.




한 편 2014년 12월 16일 SBS 뉴스토리 '땅콩 회항, 후진하는 대한민국-뛰쳐나온 사무장 '검찰, 비밀 보호 약속 안 지켰다.'' 보도에서 대한항공 전직 스튜어디스가 "조현민 전무도 평소 서비스를 지적할때나 그냥 말을 할때도 직원들에게는 '승무원 이거 도와주세요.' 가 아니라 '야...너 뭐' 이런식으로 반말과 막말을 섞어서 해요." 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 당시에는 언니 조현아의 이슈가 너무 커 그 다지 부각되지는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언니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감싸는듯한 행동이 만천하에 공개되며 큰 논란이 일어났었는데...조 부사장이 땅콩회항사건 갑질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을때 마케팅 부 모든 직원들에게 조현민 전무가 '반성문' 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냈지만...그 내용의 요지가 "언니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잘못입니다." 여서 사건의 문제점과 본질을 물타기하려는 의도 라고 안그래도 분노한 대중들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았습니다.



또 당시 31세의 조현민이 이메일 '반성문'에 "제 밑에 있는 직원들" 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지적하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다시 한번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것이 끝이 아니었는데...2014년 당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조현아 부사장에게 조현민 전무가 "반드시 복수하겠어." 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 문자 내용은 조현아를 위기 빠뜨린 사내를 응징하겠다는 내용인 것으로 누구라도 쉽게 유추할 수 있었고...이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정말 걷 잡을수없이 많은 대중들의 질타와 비판이 이어졌는데...특히 대중들을 더 분노하게 만들었던 핵심 포인트는 조현민이 직원들에게 이메일 반성문을 보낸 날짜와 언니에게 복수를 약속한 문자를 보낸 날짜가 똑같이 12월 17일 같은날 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문자를 보낸 시간까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두 일의 선후를 알 수는 없지만 하루 내에 벌어진 일로 당연히 시간차가 크지 않은데...그럼 조현민이 보낸 반성문 이메일은 자신의 본심은 복수심에 불타고 분노로 끓어오르는데도 그저 여론이 좋지 않아 임시 방편으로 상황을 무마해보려고 쓴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었기때문에 그 당시 대중들의 분노가 절정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행정보 사이트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와의 진에어 승무원 유니폼 문제로 설전,싸이월드 "동기지만 그들과 다른 나" 등 도 있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 이 블로그에 다 쓰지못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고...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좋은 일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정말 반성하고 '갑질' 이라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바꿔서 진심으로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모습들을 계속 보여준다면 더디더라도 여론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겠지만...반성과 마인드 변화없이 겉으로만 좋게 보이려고 한다면 결국 어디선가 또 터지고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해도 그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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