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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스타)

가수 타니 사망 도넘은 악플

이미지 출처=에이치오엠컴퍼니




앞서 14일 토요일 오전 2시 30분 쯤 가수 타니(생년월일:1997년7월5일 나이:22세 본명:김진수)가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고향인 목포를 향해 남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에이치오엠컴퍼니


가수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하였고...올 해인 2018년 1월에는 자신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내일-A Better Day’ 를 발효하면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올 해 하반기에도 앨범을 내기위해 작업중이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Caligraphy by 캘리빈


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관계자는 "타니는 요즘 같은 자극적인 시대에 더욱 필요한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보컬이었습니다. 지난 1월 싱글 앨범을 발매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올해 하반기 앨범을 내기위해 음악 작업을 시작하기전 가족을 보러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이 같은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동승자의 DNA 검사와 경찰 조사등을 마친 후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고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에이치오엠컴퍼니


한 편 가수 타니가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사망하면서 지난 2016년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 를 발표하고 했었던 인터뷰 내용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데...그 당시는 타니는 mbn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 를 만든 이유에 대해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이던 세월호 참사 두달 전 우연히 단원고 근처를 지난 적이 있었는데...두달 후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위로하는 노래를 하고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라고 우연히 지나갔던 또래 학생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미지 출처=에이치오엠컴퍼니

이미지 출처= '불망' 뮤직비디오


'불망(不忘)-올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작가 NOVODUCE와 신인 가수 TANY(타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긴긴밤 물들던 꽃잎은 이내맘 알아줄까? 아쉬움 머물던 발걸음 그대를 따르는데 세월에 세월을 더해도 잊지는 못할 사람 아픔에 아픔을 더해도 그댈 기다리죠." 라는 가사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그리워하고 잊지 않는 것이 남은 청춘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표현하였고...특히 데뷔곡으로 사회적 이슈를 전면에 내세운 곡을 선택한 그의 진정성과 용기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미지 출처= Caligraphy by 캘리빈


또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 도 꿈이 버겁고 고된 현실을 사는 청춘들의 삶을 대변하고 이를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하루가 하루가 너무나 짧다. 물처럼 흘러 버린다. 어깨가 어깨가 너무 무겁다. 어둑해진 길을 나선다. 서럽던 뭇매들 차마 할 수 없던 말들 상처받은 내 영혼을 오늘도 위로해. 어릴 적 나처럼 거친 세상 속 어디론가 잃어버린 내일을 꿈꾼다." 라고 고된 현실을 사는 청춘들에게 공감하면서 위로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한 편 가수 타니가 가장 최근인 지난 달 한 매체와 했었던 인터뷰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인터뷰에서 타니는 "아직도 제가 가수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더 많은 분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드리며 위로를 드리고 싶고...10년 뒤에도 꾸준히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또 스토리가 담긴 음악들로 소극장에서 대중들을 맞이하고 싶기도 하네요." 라고 자신의 가수로서의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여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에이치오엠컴퍼니

이미지 출처= '불망' 뮤직비디오



타니는 비록 두 장의 앨범이지만 자신의 노래로 아프고 힘든 이들을 최선을 다해 위로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 실천했었고...앞으로도 계속 그런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희망하던 그 였기에 팬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balgunmiso 인스타그램


그러나 타니가 세월호 참사에 관한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극단적이고 세월호 문제에 민감한 네티즌들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도를 넘은 악플을 달아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세월호 이용해서 돈벌이한 듣보 ㅆㄹㄱ가수였구만 ㅋㅋㅋ죽은것도 음주운전= 예비살인마 잘 뒤졌다 ㅋㅋㅋ"  "ㅋㅋㅋ 추모곡 부를땐 자신이 듣게될줄은 몰랐겠지ㅋㅋ"  "세월호의 저주다. 이래서 세월호 팔이는 안 된다는거야"  "가수가 내세울만한 지 노래는 없고 세월호 노래나 부르니 글치" 라는 등 ㅆㄹㄱ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도를 넘은 악플들을 접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의 댓글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악성 댓글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특히 악성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아이피 차단이나 아이디 영구 정지 등 최대한 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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