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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스타)

이선희 미국진출비화


이미지 출처= 가수 윤상 이선희



5일 목요일 오후 8시 KBS와 MBC 그리고 SBS 에서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공연을 녹화 중계하면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이미지 출처= 이선희 콘서트를 방불케한 분위기


이 날 '봄이 온다' 공연에서 조용필,이선희,최진희,백지영,윤도현,정인,강산에,김광민,알리,레드벨벳,서현 등 총 11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북한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평양공연 동영상' 발췌 이선희


한반도에 평화를 기원하는 이 번 '봄이 온다' 평양 공연이 큰 이슈가 되면서 공연에 참여했던 가수들 중 특히 평양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던 '여제' 이선희(1964년생 나이:55세)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 이선희 라이브


이선희는 '봄이 온다' 공연에서 'J에게'와 '알고싶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강산' 등의 노래모음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는데 객석에서 환호가 터지며 유독 평양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공연 후 이선희는 "16년전 평양 공연이 그 동안 제 가슴에 소중한 보물처럼 남아있었는데...저에게 두 번째 기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 전 북측 예술단이 서울에서 공연할 때 'J에게'를 불러주셔서 감동이었고...정말 이 공연이 이 순간으로 끝나지 않고 남측,북측 모두에게 봄이 와서 더 많은 교류와 미래를 위해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 또 저를 불러주신다면 좋은 노래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라고 기쁜 소감을 전하며 웃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선희


한 편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공연에서 큰 환호를 받았던 가수 이선희가 화제가 되면서 그녀가 과거 방송에서 했었던 인터뷰들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 '히든싱어 3' 이선희


과거 방송되었던 SBS 예능프로 ‘힐링캠프’ 에 출연한 이선희는 1991년 27세의 나이에 최연소 서울시 시의원에 당선돼 4년 동안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이유에 대해..."처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였어요.  학창시절에 할머니와 둘이 사는 같은 반 친구가 있었는데...칠판 끝에 항상 육성회비를 안 낸 사람으로 그 친구의 이름이 적혀있었어요. 그 친구에게 정말 많은 상처가 됐을텐데 지우면 또 선생님이 지운 애를 야단치시니까 지우지도 못하고 항상 그 친구 이름이 적혀있었죠."


이미지 출처= 이선희 선거포스터 


"그런 상황들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했고 그래서 가수가 되고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내가 시의원이 되면 그런 걸 사회 문제로 이슈화 시켜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정치 활동을 시작했지만 시의원 시작할 때의 많은 관심과는 달리 끝날 때는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서 조용히 끝났어요." 라고 이선희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또 이선희는 마이클 잭슨 부모님과 연관된 미국진출 비화도 공개했는데 "제가 27살 딱 시의원 출마를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마이클 잭슨의 부모님이 절 만나기위해 두 번이나 한국을 방문해 저에게 뉴욕에서 활동을 하자고 제안했어요. 아시아 여자 5명을 모아 잭슨 파이브처럼 만들어 미국 활동을 시킬려고 했던 것인데 저는 이미 오디션까지 다 합격한 상태였구요."



"그래서 일본의 전설적인 락 그룹 '안전지대'에게 곡을 받아 미국에 가서 앨범까지 내기도 했는데...잠시 한국에 들른 사이의 짧은 시간에 당시 저의 매니지먼트 사에서 저에게 상의도 없이 시의원 등록을 해버린거에요.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당시 제가 시의원을 하지 않으면 여러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이 해외 진출의 꿈을 접고 정치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라면서 이선희는 "그 때 갔었어야 됐는데....." 라고 웃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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