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종합)★/Hot Issue(스타)

정소피아 제2의윤성빈인 이유



‘아이언맨’ 윤성빈(24)이 16일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설상 종목 사상 아시아 선수로써는 처음 금메달을 따냈고...김지수(24) 역시 6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스켈레톤의 열풍이 뜨거운데요.




같은 날인 오늘 정소피아(24)선수가 오후 8시 20분부터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1차 주행에 2번째로 나서게 되면서 어느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소피아의 세계랭킹은 33위로 랭킹만 보면 메달을 기대할만한 성적이 아니지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정소피아의 그동안의 행적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요.




정소피아는 윤성빈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데...윤성빈이 고3 때 뒤늦게 스켈레톤을 시작해 6년만에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거뒀지만 정소피아는 그보다 늦은 대학 재학 시절인 지난 2014년 선배의 권유로 스켈레톤을 시작해 이제 4년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고무적인 것은 윤성빈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가 완연한 성장세에 있다는 것인데요.




올 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선 3위를 기록하고 5차 대회에선 2위로 한 단계 올라서더니 6차 대회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는데...이 대회가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스켈레톤 아이언맨 윤성빈,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도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모두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장했기때문에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상황입니다.



또 정소피아의 스타트 기록이 현재 세계 4위 안에 드는 수준으로 상당히 빠르고 기록이 점점 단축되고 있는 상황이라...스타트 기록을 세계 탑 수준으로 조금만 더 끌어 올리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지만 레이스 컨트롤 기술을 향상 시킨다면 충분히 윤성빈처럼 세계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여자 스켈레톤 선수임이 분명하고 이 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특히나 그동안 수없이 연습했던 홈 그라운드(올림픽 슬라이딩 센터+국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의 이점을 안고 경기하기때문에 윤성빈,김지수 선수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도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현재 1차 주행은 52초 47의 기록으로 13위라고 하는데 남은 2차 ~ 4차 주행은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고...이 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고 해도 윤성빈 선수의 전철을 밟으며 점점 발전하고 있기때문에 꼭 세계 탑 클라스의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한 편 정소피아 선수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홈경기이기때문에 절대 실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실수 없이 완벽한 경기를 해내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각오이고 묵묵히 자기 할일을 잘 해낸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라고 담담하지만 자신감넘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난번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얼굴을 미리 알린 정소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과 얼굴을 맞댄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사니 화려한과거 프로필

박수홍 신문배달 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