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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스타)

조민기 부인 송하늘 수많은 폭로






영화배우 겸 청주대교수 조민기도 미국 헐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을 발단으로 확산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법조계의 성추행을 시작으로 최근엔 문화계 인사인 시인 고은과 연극계의 거장 연출가 이윤택까지 점점 여러 분야로 확대되는 분위기에서 이번엔 교육계의 '미투 운동'으로 영화배우 겸 청주대교수 조민기가 지목된 것인데요.




먼저 시작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익명으로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게시글 작성자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가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습니다. 혐의가 인정되어 교수직까지 박탈당했는데 왜 기사가 나오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라며 교수 성추행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그 후 20일 복수 매체에서도 성추행 가해자와 학교의 처벌 사실을 확인시켜주며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번 혐의로 그는 학교로부터 정직의 처벌을 받고 스스로 교수직을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라고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러나 조민기는 같은날인 20일 뉴스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한 학생이 있는것 같더군요.  또 노래방 회식이 끝난 다음에 '얘들아 수고했다' 하면서 안아준 것이었고 저는 격려차원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라고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추문에 대해 해명하였습니다.




또 조민기의 소속사 측도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입니다. 교수직 박탈과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라고 공식입장까지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다른 여러 여학생들이 SNS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계속 가중되고 있는데요.


청주대 연극과 학생이라는 B씨는 "술을 마시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새벽에 연락을 해서...청주 근처에 방이 있는데 그 방으로 오라고 했어요.” 라고 방송에서 밝혔고




또 그의 제자라는 그의 제자 D씨도 방송 인터뷰에서 "공연 연습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를 가졌는데 뒤풀이가 마무리 될 즈음 조민기 교수님이 술을 더 마시러 가자고 제안을 하셨어요. 그런데 조민기 교수님이 저를 데리고 간 곳은 호텔이었어요. 호텔 바가 아닌 객실이요.  그래서 교수님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몰래 도망나온적이 있었어요." 라고 폭로했으며



가장 큰 파자을 일으킨 것은 연극배우 송하늘씨의 폭로였는데 송하늘은  SNS를 통해 "2013년 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들은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학과 내에서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며...조민기 교수는 일주일에 몇 번 씩 청주에 수업하러 오는 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고 교수의 부름을 거절 할 수 없었던 어린 여학생들은 오피스텔로 불려가 조교수와 같이 술을 마셔야했는데 혼자 그 자리에 가지 않기 위해 학우들에게 연락해 동행하곤 했습니다."



"또 한 번은 친구와 단 둘이 오피스텔에 불려갔는데 술을 마시고는 여기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집에 가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붙잡았고 친구와 저는 화장실 안에서 어쩔줄 몰랐는데...어쩔수없이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니 조민기 교수가 저희 둘을 억지로 침대에 눕게했고 침대에 눕혀진 저의 배 위에 올라타 "이거 비싼거야" 라며 로션을 발랐습니다."




"또 하루는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오피스텔로 불려갔었는데...남자친구가 술이 약해 먼저 잠이 들었고 그 틈을 타 (조민기 교수가) 저를 침대 곁으로 부르더니 가슴을 만졌습니다. 제가 순간 당황해 몸을 빼자 "생각보다 작네" 라며 웃어 넘기려 했고...다음날 학교에서 마주쳤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평상시처럼 대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공연 연습과정에서 "너는 이 장면에서 업이 되어야 하는데 흥분을 못 하는것 같으니 돼지 발정제를 먹여야겠다. 너는 가슴이 작아 이 배역을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뽕을 좀 채워넣어라." 등의 성적인 농담도 아무렇지 않게 했습니다." 라며 작심한 듯 여러 폭로성 이야기를 한 꺼번에 쏟아냈습니다.




조민기는 예전부터 연기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었고 딸과 함께 SBS'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지적인 이미지와 자상한 '딸 바보' 아빠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이번 성추행 파문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으며 만약 예상을 뒤엎고 진짜 모든 여학생들의 진술이 거짓으로 판명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교수로써나 배우로써도 활동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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