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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종합)★/Hot Issue(스타)

김태리 뉴스룸 소신발언모음





3월 1일 삼일절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배우 김태리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미투 운동 관련 발언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먼저 가장 이슈가 되었던 김태리 미투 운동 관련 발언을 살펴보면...“제가 그런 마음(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마음)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은 가해자들의 사회적 위치및 권력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제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고...피해자분들이 겪는 고통의 크기를 제가 감히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저 역시도 침묵을 해야만 했을 구조가 끔찍스러워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련의 미투 운동을 통한 고백들이 기적같다고 생각되는데...이런 운동들이 폭로와 사과만 계속 반복되면서 그냥 흐지부지 끝나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분들이 큰 용기를 내서 폭로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앞으로는 더이상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결단을 하시는것이니만큼...꼭 미투 운동으로 인해 앞으로는 더 나은 사회구조가 만들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김태리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 함께 작업했던 박찬욱 감독과 임순례 감독으로부터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한 성격이 아니라 마음에 들었다” “고집이 있다” 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에 대해 언급하자...김태리는 “모든일이 그렇겠지만 특히 이런 일을 함에 있어서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중심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감독님들 말씀처럼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흔들림이 전혀 없는 사람은 아닌 거 같지만...최대한 제 생각을 좀 더 제대로 전달하고 표현하려고 하고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물어보려고 노력하는데 그 것 때문에 그런 말씀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 외 2016년 말과 2017년 초에 있었던 촛불집회에도 열심히 참여했다고 들었는데...이것이 그 이후에 찍게 된 영화 '1987' 에서의 연기에 영향을 미쳤는가? 라는 질문에는..."영화 '1987'의 시나리오 안에 시대적 상황이라든가 그런 데 많이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었어요. 감독님을 만나서 미팅을 하다보면 광장을 나가본 경험들이 있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폭이 넓었었고...관객으로서는 연희가 버스 위로 올라가서 시민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있잖아요. 광화문 광장을 경험함으로써 생각이 바뀌었다라기 보다는 영화 '1987'에 참여하고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들이 희망적으로 좀 바뀌었던 것 같아요."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등을 찍을 때 혹시 자신의 주관으로 관철시킨 부분이 있나? 라는 질문에는..."작품 속에서 중요한 스토리 라인이 있고 곁다리로 놓여지는 부분이 있는데...이런 것들이 영화가 보여줘야 할 부분에서 벗어나지는 않는지 많이 생각하는 편이라 작업 초반에 감독님들과 그런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님과 썸타는 부분이라든가...‘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친구들과 꽁냥꽁냥 하면서 썸인듯 썸이 아닌듯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들이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정도에서 표현하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목소리를 좀 많이 냈습니다." 라고 김태리는 손석희 앵커의 여러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소신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한 편 김태리가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소신 발언들을 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개봉 셋째 날을 맞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대해서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농촌 만화의 명작으로 불렸던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가의 ‘리틀 포레스트’가 원작이며...일본에서도 이미 2014년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이스케 작가가 실제 농촌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했던 체험담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으로...이 만화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결정적 이유는 챕터마다 등장하는 요리들과 만화 속에 세세하게 등장하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들이었는데...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원작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요리보다는 인물들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전반적으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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