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화보
4일 수요일 첫 방송된 MBN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극본 신유담 연출 지영수)에서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CHOI 기획사 대표 최세훈(정일우[1987년생 나이:32세])과 오대산 산골 순수 소녀 유이령(진세연[1994년생 나이:25세 본명:김윤정])의 엉뚱하고도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졌는데요.
'고품격 짝사랑' 1회에서 CHOI 기획사 소속 허 실장(이시언)은 소속 연예인이 펑크를 내자 급한 마음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유이령(진세연)을 대타로 데리고 와 세웠고...그 모습을 본 최세훈(정일우)은 이령의 매력에 첫 눈에 반해 "내가 키워줄게" 라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령(진세연)은 "전 관심 없어요. 이런 일 하는 줄 알았으면 오지도 않았을거에요. 도와달라고 하도 사정해서 온건데......" 라고 거절했고 이에 옆에 있던 허 실장이 "이 분이 누구인지 정말 몰라서 그러는것 같은데...이 분은 연예계 마이다스의 손이야." 라면서 바람을 잡았지만 이령(진세연)은 오히려 자신을 데리고 와 감금했다며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이에 화가난 세훈이 완력을 쓰려하자 이령이 밀어버려 세훈이 기절하였습니다.
또 '고품격 짝사랑' 방송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던 유이령(진세연)은 펑크를 냈던 배우가 옷을 갈아 입으러 자신에게 다가오자 깜짝 놀라서 물건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렸고...최세훈(정일우)은 이를 말리다가 의도치않게 이령의 알몸을 보게되었고 화가난 이령은 세훈을 때려서 기절시켜버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 편 어쩔수 없이 유이령(진세연)을 돌려 보냈지만...계속 생각이 나고 캐스팅하고 싶었던 최세훈(정일우)은 결국 이령을 찾아 오대산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그녀가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았었지만 지금은 혼자가 되었다.' 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유이령(진세연)도 잠깐의 일탈이었지만 메이크업을 하고 예쁜 의상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계속해서 떠올리며 그런 일탈에 매력을 느꼈던 자신을 지우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늦은 밤 호수에 들어가 수영을 하였는데요.
그러나 유이령(진세연)이 나쁜 생각을 한다고 생각한 최세훈(정일우)은 이령을 구하기위해 수영도 못하면서 물 속으로 무작정 뛰어들었고...결국 또 기절하며 저체온증을 걱정한 이령이에 의해 옷이 벗겨져 부끄러움을 당하는 신세가 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은 지난 2015년 제작돼 재생수 1억 2백만뷰를 달성하며 중국 대륙을 뒤흔든 한중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을 이번에 MBN 에서 방송하게 된 것입니다.
한 편 '고품격 짝사랑'에서 오대산 산골 소녀 유이령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화제가 되고있는 진세연이 과거 예능 프로에 나와 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도 다시금 회자가 되고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비키니몸매
진세연은 2016년 11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 '아는 형님' 에 출연해 "중학교 1학때 진짜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어. 정말 잘 생기고 나한테 너무 잘 해줘서 진짜 좋아했는데...그 친구가 시험 기간에 잠깐 나와보라고 문자를 보냈거든."
"그런데 내가 시험 공부를 하느라 문자를 늦게 봐서 1시간 정도 답장을 늦게 했더니...그 친구가 '야 너 왜 내 문자를 늦게 봐? 나 너 싫어 ㅄㅄㅄㅄ........' 이렇게 ㅂ ㅅ 을 10개나 보내는 거야." 라고 진세연이 과거에 좋아했던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김희철이 "반성 반성 이라고 보낸 거겠지." 라며 웃었고 이 에 진세연이 "딱 그 초성만 보냈더라고 진짜 얼탱이가 없었어." 라고 말해 아는 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