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아이돌 그룹 엠블랙 전 멤버 이준
12일 한 매체는 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준이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라고 스스로 털어 놓았다고 보도했는데...특히 이 매체는 군이 사고를 우려하여 이준을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 매체의 '자살 시도 고백' 기사에 대해 12일 오후 이준(1988년 생 나이: 31세)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발빠르게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 놓으며 강하게 반박하였는데요.
이미지 출처= 이준 군대 모습
이미지 출처= 이준 예술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소속사의 공식입장 내용을 살펴보면..."모 매체에서 언급한 이준 배우와 관련된 기사에 대한 소속사 입장입니다. 이준이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을 시도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기사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해당 기사를 접한 이준씨 가족이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이준씨와 이준씨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라며 기사 내용 대해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준 마이너 갤러리
이미지 출처= 이준 갑동이
한편 이준은 지난해 11월 신병교육대에서 최고인 1등의 성적을 거둬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늘 '자살 시도' 기사는 대중들에게 더욱더 충격이었는데요.
이미지 출처= 이준 정소민 결별은 루머
이준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남자들이라면 다 누구나 경험을 하는 것이지 않나요? 다만 늦은 나이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저랑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저보다 훨씬 어려서 그런 부분에 있어 어떻게 하면 살갑게 어린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런 것들이 현재 고민입니다."
“영장이 나오기 전에는 언제 갈지 정확히 알수없어 불안감이 있었는데 영장이 나오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날짜가 정해져 있으니까 그 안에 할 일들을 찾으면 되는거고 스케줄도 고민없이 소화할 수 있으며 오히려 편하게 일할 수 있어 막연히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준 정소민 디스패치
“그래서 오히려 개운하고...그래 봤자 2년이니까 괜찮아요. 처음엔 2년이면 ‘세상이 많이 바뀌겠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2년 전이면 제가 ‘풍문으로 들었소’를 찍을 때인데 지금과 뭔가 크게 바뀐것 같진 않아서 많이 걱정되진 않습니다." 라며 상당히 덤덤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었습니다.
"여러 정황상 이준이 자살 시도를 할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이긴하는데...만약 이 내용이 정말 사실무근이라면 최초 '자살시도' 기사를 썼던 매체에게 가족들과 소속사 측이 책임 추궁(법적+도의적)을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자살시도' 기사는 이슈 몰이를 위한 기사라고 치부하기도 어려운 심각한 기사인 것 같습니다." 라고 그 당시 포스팅을 하였으나......
이미지 출처= 이준 성실히 보충역 복무후 제대 예정
얼마 후 이준 소속사에서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23일 현역병 복무 중 최종적으로 보충역(사회복무요원)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 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복무 기관과 소집 날짜가 나오는대로 바로 편입해 남은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