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배우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 하였습니다.
박진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육아의 고충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는데요.
"소개팅으로 만났다." "좋은 남자를 만나면 결혼해야지 했는데...처음에
5살이 어리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인으로 발전될 관계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만나겠다고 했다."
"그런데 소개팅이 3개월 가까이 미뤄진 이후에도 인연이었는지 결국
만나게 됐다." 며 운명적인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 편 박진희는 육아의 고충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이야기 했는데요.
“임신했을 때 입덧도 별로 없고 해서 남편 찬스를 거의 못썼다. 그게 아쉽다”
"출산을 하고 아이를 기르는 1년 6개월 동안 남편과 주말부부였다.
당시 내가 토,일요일 중 하루만 6시간의 자유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 너무 서운해서 펑펑 울었다"
그러나 그 이후 남편이 자신의 배우 생활을 지속시켜주기 위해 육아
휴직을 했고 "다시 자유시간 얘기를 물었는데 무릎을 꿇고 사과하더라.
육아는 해봐야 안다" 고 사이다 발언을 해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가 되었습니다.